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와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www.jbuh.co.kr)를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 및 접근성 강화’와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신 웹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X)을 반영해 병원 주요 기능들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진료, 교육, 연구 관련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해 22개 센터 및 연구소 세션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전문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환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병원 소식, 건강 정보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국어 서비스를 추가하여 국내외 환자 모두에게 열린 플랫폼을 제공한다.
보안 시스템도 대폭 강화됐다. 환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신 보안 인증 체계를 적용하고, 웹 필터링 기술을 도입해 개인정보 유출 및 유해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개선 기능으로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개인정보영향평가 반영, 웹 필터링) △환자 중심 서비스(간편 예약, SNS 간편 로그인, 예약 통합 조회, 질환 백과, 외국어 홈페이지 지원 등) △교육 서비스(공지, 신청, 결제, 이수증 출력) △연구·협력 병원 지원(연구 장비·공간 예약, 온라인 진료 의뢰) 등이 있다.
전북대병원 양종철 병원장은 “새 홈페이지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이자, 병원의 전문성을 알리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