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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엘리야병원, 신규 간호사 독립 기념일 행사 개최
체계적인 교육으로 적응 돕고 업무 능력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2 오전 10:00:00
울산엘리야병원이 지난 2월 입사한 신규 간호사들의 ‘독립기념일’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개월간의 현장 적응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독립적으로 간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 신규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신규 간호사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6개월간의 표준화된 직무 교육을 제공했다. 이 교육은 정맥주입, 투약 간호 등 이론 교육은 물론, 항생제 피부 반응 검사, 심폐소생술 등 실제 임상에 필요한 실습 교육을 포함한다.
또한 선배 간호사들의 상담을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업무 능력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기념 행사에서는 신규 간호사들에게 독립 인증서와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특히, 간호부를 이끌어온 부모님께 감사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엘리야병원 김은주 간호부장은 “과거에는 신규 간호사의 조기 퇴사가 잦았지만, 이번 교육 프로그램과 기념 행사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소속감과 사기를 진작시키는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오는 10월부터 2026년도 신규 간호사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증축을 앞두고 병동, 응급실, 수술실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간호사들에게 기숙사, 야식비, 교육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 직원 포상 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