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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돌봄통합지원’ 현장 점검 나서
2026년 본사업 시행 앞두고 재택의료센터, 유관기관과 간담회 개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0 오후 04:38:46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이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 본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정 이사장은 10일 서울 광진구의 재택의료센터와 돌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화 및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정 이사장은 먼저 재택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실무적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는 돌봄 대상자 가정을 찾아 서비스 이용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광진구청, 의료기관, 약사회, 장기요양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통합 돌봄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통합 돌봄 서비스는 방문진료, 방문요양, 식사 지원, 안전 홈케어 등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에 이르는 폭넓은 지원을 포함한다.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공단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면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통합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을 더욱 공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