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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이제 무료로 건강 챙기자!
여가부,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건강검진 집중 홍보…검진 시 모바일 상품권 지급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10 오전 12:13:13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섰다.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꿈드림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 기간 안에 건강검진을 완료한 청소년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만 9세부터 18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3년에 한 번씩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 상담, 혈액 검사, 구강 검진 등 총 26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검진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신청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1388 홈페이지(www.1388.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거주지 인근의 꿈드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전화 1388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여가부 최은주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집중 홍보를 계기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해 건강을 지키고, 미래를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