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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터, 현장 목소리로 만들어간다
고용부, ‘안전한 일터’ 위한 타운홀 미팅 개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04 오후 04:45:09
<사진제공: 뉴스1>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국민과 함께 ‘안전한 일터’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 이후 현장 분위기를 점검하고, 일반 시민부터 노동자, 안전·보건 관리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팅에 앞서 지난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사전 의견 수렴에서는 소규모 사업장 지원, 현장 참여 강화, 산재 예방 인센티브 및 제재 등 여러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제안하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에 대해 김영훈 장관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고용부는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노사 및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한 후,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다.
김영훈 장관은 “현장의 위험 요인은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아는 만큼, 타운홀 미팅에서 제안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운홀 미팅이 끝난 후에도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을 것”이라며 “2026년도 예산안에도 산업안전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국민이 안전한 일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