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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노인회 부산시연합회, 초고령사회 대비 맞손
노인 건강·복지 증진 위한 협약 체결…‘통합 돌봄 체계 구축’ 및 ‘재가 임종 문화 확산’ 등 공동 추진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04 오후 03:10:49
부산광역시간호사회와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가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령화 시대에 맞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노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권익 증진 및 사회 참여 확대 △간호·요양·돌봄 통합 체계 구축 △존엄한 생애 말기 돌봄 및 재가 임종 문화 확산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및 제도 기반 마련 △관련 포럼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부산광역시간호사회 박남희 회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간호 전문가로서 통합 돌봄 기반을 마련하고, 재가 임종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 문우택 회장은 “노인의 권익 보호와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문 인력과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부산 지역의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과 돌봄 및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