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삼육서울병원, 예비 부모 위한 무료 산모교실 운영
복지부 시범사업 일환…임신·출산부터 신생아 관리까지 A to Z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9-03 오전 12:22:32
삼육서울병원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 신생아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산모교실을 연다.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8월 27일에는 첫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부인과 송송아 전문의가 ‘임신과 태아 발달’을 주제로 태아의 성장 과정과 산전 검사 등 임신 초기에 알아야 할 핵심 지식을 전달했다.
이후 강의 일정는 △9월 24일 소아청소년과 최재희 전문의 ‘신생아 관리 1’(위생, 수유, 응급 대처법 등) △10월 22일 산부인과 송송아 전문의가 ‘임신 중 건강 관리’(운동, 생활 수칙, 영양 관리법 등) △11월 26일 소아청소년과 강병호 전문의 ‘신생아 관리 2’(영양, 예방접종, 질병 관리 등) △12월 17일 산부인과 송송아 전문의와 분만실 간호사 ‘출산 준비’(진통, 분만 단계별 대처법과 호흡법, 이완법 등 실습)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매회 낮 12시에 산부인과 외래에서 진행된다. 임산부와 배우자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은 “이번 산모교실은 예비 부모들이 출산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산부인과 외래(02-2210-353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