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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BLS교육센터, 아이들 눈높이 맞춰 CPR 교육
강원특별자치도청 어린이집 아동 대상…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8-20 오후 02:25:28
한림성심대학교 BLS교육센터는 20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5세부터 7세까지 어린이 99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화, 노래, 그림 자료를 활용해 △“도와주세요”라고 외치기 △119에 신고하기 △주변 어른에게 알리기 등 위급 상황에서의 기본적인 행동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인형을 활용한 역할극을 통해 아이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BLS교육센터장인 남혜리 교수(간호학과)는 “어린 시절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놀이처럼 참여하면서도 위기 상황에서 용기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이번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림성심대학교 BLS교육센터는 지역 아동을 위한 안전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마을교육협의체 퇴계숲 방학돌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센터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