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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환자 안전 및 영상검사 질 향상 노력 인정받아 전국 평균 크게 상회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7-30 오후 04:17:32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 MRI, PET 장비를 보유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상 검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환자 안전 강화 및 영상검사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평가 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복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등 총 5개 평가지표와 9개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평가 결과,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8.8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 67.6점을 훨씬 상회하는 성적으로, 병원의 우수한 영상검사 체계와 의료진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민경대 병원장은 “정확하고 안전한 영상검사는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병원의 검사 체계와 의료진의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