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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간호사회, 몽골 청소년 위한 국제 후원 활동 펼쳐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함께 타킬트 지역 성생식보건사업 후원 및 아동 결연 진행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7-30 오전 12:03:54
대구광역시간호사회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손잡고 몽골 타킬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국제 후원 활동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몽골 타킬트 지역 청소년들의 성생식보건사업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자 아동 14명과의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보호와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대구광역시간호사회는 지난해 10월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를 넘어 보건의료 취약국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후원 활동은 그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타킬트 지역은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인식이 낮고, 임신 및 낙태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아 성생식보건에 대한 교육과 지원이 시급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해당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 인식 정립은 물론, 기본 권리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사회 서부덕 회장은 “몽골 타킬트 지역 청소년의 성생식 보건 증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구광역시간호사회는 건강의 옹호자로서 국내외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와 지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