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오는 8월 28일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그리고 직장적응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당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 실패와 좌절을 겪었던 청년들의 진솔한 도전과 성장 이야기, 그리고 입사 초 직장 적응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청년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전하고 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분별 시상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우수 3명, 우수 6명, 장려 7명 △청년성장프로젝트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직장적응 지원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6명 등이 수여된다.
정부는 청년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 활동을 단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카페(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장기 실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취업을 다시 준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청년카페(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별 맞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사회 단절을 예방한다. 직장적응 지원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입사 초기 직장 적응을 돕고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는 등 청년 친화적인 조직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고용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 각자의 도전과 전환의 경험을 나누고, 더 많은 청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청년의 일자리 첫걸음이 법의 보호 아래 존중받고 더욱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