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책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하반기 모집 방안 논의
복지부, 제1차 수련협의체 개최…빠른 시일 내 세부 사안 확정키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7-25 오후 02:52:56
보건복지부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제1차 수련협의체’를 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하반기 전공의 모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전공의 수련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고, 보다 안정적인 수련체계 마련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머리를 맞댄 첫 자리다. 정부 측에서는 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과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이 참석했으며, 의료계에서는 유희철 수련환경평가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전공의 수련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9월로 예정된 수련 개시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빠른 시일 내 후속 회의를 개최해 세부 사안을 조속히 확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은 “이번 수련협의체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열린 마음으로 협의체에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향후 수련협의체를 정례화하고,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과 안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