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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지정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CT·MRI 등 우수성 인정…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 기대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7-21 오전 10:38:18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높은 수준의 의료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특히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유방촬영 의료영상(Mammography) 등 주요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품질 관리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장비, 인력, 시설, 일반 및 방사선 안전관리, 환자 권리, 의무기록 및 판독, 감염관리 등 필수 항목은 물론, 질 관리와 같은 권장 항목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역 내 다른 의료기관의 의료영상 품질관리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모범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소속 특수 의료 장비뿐만 아니라 일반 방사선 장비의 적정 관리, 최상의 의료 영상 제공, 환자 피폭 선량의 안전 관리 등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수련병원 평가에서 가산점을 부여받는 혜택으로도 이어진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혜정 과장은 “그동안 체계적인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고품질 영상 정보를 제공해 왔다”면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보다 향상된 영상 품질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은 오는 2028년 6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