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환자안전 환류정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든 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제공된 환류정보를 활용해 환자 안전 예방 활동을 수행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앙환자안전센터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대한환자안전학회와 협력해 제21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우수 사례들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보건의료기관은 오는 8월 29일까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 발표되며 수상 기관에는 인증원장상과 소정의 환자안전활동 지원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이전 공모전을 통해 환자안전 환류정보가 현장의 창의적인 실천과 만나 의미 있는 환자안전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환류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의료현장의 환자안전 수준이 함께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보건의료기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을 격려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