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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통합 상담전화(109) 상담원 애로사항 청취
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 현장 찾아 노고 격려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7-04 오후 03:22:10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이 4일 오후 자살예방정책의 최전선인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상담팀 근무 현장을 방문해 상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통합·개편된 이후 상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실제로 월평균 상담 전화 인입량은 2023년 1만8304건에서 2024년 2만6843건, 그리고 2025년 1분기에는 2만803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2023년 대비 47%나 급증했다.
이 정책관은 이날 상담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상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상담 품질 향상 방안, 그리고 상담원들의 주요 퇴직 원인 중 하나인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 방안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24시간 헌신하는 상담원들의 노력은 최일선에서 가장 어려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지지자이자 큰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40명 규모의 두 번째 센터를 추가로 개소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