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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맞손
복지소외계층 개안수술 지원 협약 체결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7-04 오전 11:01:53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 3일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개안수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건강한 삶과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협약으로 김안과병원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주요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영등포구 내 복지소외계층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했던 이웃들에게 밝은 세상을 되찾아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는 김철구 김안과병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철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안과병원이 가진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눈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