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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간호사회, 도내 간호대학 교수 워크숍 개최
“간호정책 변화에 맞춘 교육 대응 모색”
[편집국] 특별취재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7-02 오전 10:27:31
전북특별자치도간호사회(회장 신은숙)는 1일 정읍 아우름캠퍼스 대강당에서 ‘간호정책 변화에 따른 간호교육의 전략적 대응’을 주제로 도내 간호대학 교수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간호대학 교수 13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보건의료 정책에 따른 간호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간호교육자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워크숍은 신은숙 회장의 개회사와 기념촬영으로 시작됐으며, 이학수 정읍시장이 축사를 통해 간호교육의 중요성과 지역 보건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첫 번째 특강은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법 시대, 간호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신 회장은 간호법 제정 이후 변화한 간호환경과 교육 현장의 과제를 짚으며, 간호교육자의 역할과 책무를 강조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신성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은 ‘간호교육프로그램 평가, 우리가 얻은 것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맡았다. 신 원장은 간호교육 평가제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안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간호사회 신은숙 회장은 “오늘 워크숍은 간호교육 현장의 현실을 함께 나누고, 교육자들 간의 연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 간호사회는 간호교육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간호전문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