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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승일희망요양병원과 협력 체결
중증근육성 희귀질환자 진료 및 정보 교류하기로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6-26 오후 01:13:33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의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 의료기관인 승일희망요양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며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진료 및 정보 교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자들에게 더욱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승일희망요양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과 서민정 진료협력파트장, 그리고 승일희망요양병원 강성웅 병원장과 박성자 부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진료, 검사, 시술 등 실질적인 진료 협력 ▲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를 통한 정보 교류 활성화 ▲운영 효율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 중심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조덕규 소장은 “이번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중증근육성 희귀질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같은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으로서 상생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