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K-BIC 벤처 카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서울시 중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과 투자자, 전문가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3년 8월부터 시작된 ‘K-BIC 벤처 카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과 사업화 전문가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의 혁신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참여합니다. 이들 기업은 ㈜뉴라이브, ㈜레디큐어, ㈜보이노시스, ㈜빌릭스, ㈜셀러스, ㈜아반트릭스, ㈜이지다이아텍, ㈜큐제네틱스, ㈜프로티어바이오텍으로, 행사 전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장, 특허, 법률, 임상·인허가 등 희망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사전 컨설팅을 받았다.
이날 기술설명회에는 벤처캐피털(VC)뿐만 아니라 액셀러레이터(AC) 등 다양한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및 전문가가 서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관심 투자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1:1 투자 면담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K-BIC 벤처카페를 통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투자기관, 전문가 간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져서, 기업들이 보다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K-BIC 벤처 카페’는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더불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