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간호사회가 미래 간호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제69회 한마음 장학생 25명을 선발했다. 박사 과정 5명에게는 각 150만 원, 석사 과정 20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장학증서는 오는 12월 중 개최될 예정인 서울간호학술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어서 학술대회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간호학 연구 활성화와 간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간호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선발된 장학생과 연구 논문 제목은 다음과 같다.
◇박사 과정 장학생(5명)=▲김리아 (서울대): 혼종모형을 이용한 자살 회복탄력성(suicide resilience) 개념 분석 ▲김하나 (서울대): 중환자실 신규간호사를 위한 혼합현실 기반 인공호흡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평가 ▲남지혜 (이화여대): 이압요법이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와 수면에 미치는 효과▲오단비 (가톨릭대): 통합적 동기–의지(IMV) 모형에 기반한 고립ㆍ은둔청년의 자살행동 위험요인 탐색 ▲최선희 (고려대): 초보전담간호사를 위한 START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석사 과정 장학생 (20명)=▲김미경 (중앙대): 통합돌봄지원을 위한 다학제 케어코디네이터 직무 개발 ▲김미영 (연세대): 일개 상급종합병원 내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입원환자의 보호자 상주 관련요인 분석 연구 ▲김보람 (중앙대): 신규간호사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소아 응급간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김세영 (가톨릭대): 분만 경험, 산후 우울, 사회적 지지가 산욕기 초산부의 모성 적응에 미치는 영향 ▲김세희 (서울대):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 환자의 동반 제2형 당뇨 자가간호 관련요인 ▲김소린 (고려대): 혈액암 환자의 암 재발 두려움과 자가간호 행위 및 신체활동 ▲김서연 (고려대): 진행성 대장암 환자의 증상경험, 기능상태, 건강정보 문해력, 암스티그마 및 미충족 요구와의 관계 ▲나하나 (중앙대): 자살시도 입원환자의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남규미 (서울대): 심부전 환자의 자가간호와 일반적 삶의 질의 관계에서 복합만성질환 치료부담의 조절효과 ▲배영진 (경희대): 대학생의 비자살적 자해에 미치는 영향요인 ▲박희수 (중앙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질병 인식 및 자기효능감이 자가간호에 미치는 영향 ▲신수경 (이화여대): 난청 노인의 일상생활 경험: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오주연 (한양대): 시민 자발성 모델 기반 임상간호사의 정치참여 영향요인 분석 ▲이수지 (한양대): 성인 1형 당뇨병 환자의 자기 낙인, 당뇨병 관련 스트레스, 당뇨병 임파워먼트가 자가간호 행위에 미치는 영향 ▲임다해 (서울대): 간호사 주도의 유치도뇨관 관리체계 구축이 중환자의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에 미치는 효과 ▲진형경 (고려대): NICU에서 미숙아 어머니와의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효과 ▲최지민 (서울대): 일개 상급종합병원 교육전담간호사의 간호전문성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최진영 (차의과대): 간호사의 인공지능에 대한 태도, 간호정보 역량이 간호업무 성과에 미치는 영향 ▲한설하 (고려대): 아버지의 캥거루 케어 참여가 미숙아 성장 및 부모 스트레스, 부성 애착, 아버지 역할 자신감에 미치는 효과 ▲허자영 (아주대): 응급실 간호사의 근접 오류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호사회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수한 간호 인재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간호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