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통증 캠페인’ 개최
암성통증 관리 중요성 알리고 삶의 질 향상 강조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6-05 오후 04:59:31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5일 오전 병원 1층 로비에서 ‘2025년 호스피스완화의료 통증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라는 주제 아래 암성통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병원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암성통증 관리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 부스 운영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통증 OX 퀴즈 및 기념품 증정으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통증 조절 안내 리플렛 배포 및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궁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줬다.
김은석 호스피스·완화의료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암성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이 통증을 올바르게 표현하도록 교육함으로써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의, 전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팀이 말기 환자와 그 가족에게 세심하고 전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 환자들이 통증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 존엄하고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