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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 신입간호사 격려 ‘봄·희망 오월의 축제’ 열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5-13 오전 10:27:37

메리놀병원 간호사회는 ‘2025 봄·희망 오월의 축제’ 행사를 지난 5월 9일 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했다.

봄·희망 오월의 축제는 메리놀병원에서 첫걸음을 내디딘 신입간호사들에게 지난 1년간 실무과정을 잘 극복했다고 축복하는 행사이다. 손 축복식, 격려사, 돌반지 증정식, 올해의 나이팅게일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손 축복식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치유의 손임을 되새기고, 환자의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까지 덜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돌반지 증정식을 통해 2024년에 입사해 1년 동안 고생한 간호사들의 돌잔치를 축하하는 의미로 금반지를 지급했다.

올해의 나이팅게일은 각 병동의 모범간호사를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63병동 김해리 간호사가 최종 1인으로 선정됐다.

신입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윤태(루카) 의료원장은 “간호사는 생명을 다루며 회복과 치유를 돕는 신성한 직종이고, 1년 동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당신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메리놀병원은 간호사들의 복지를 위해 기숙사 제공, 동아리 활동 지원, 장기근속자 표창, 휴가제도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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