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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어린이병원, HMM·세이브더칠드런에서 저소득층 아동 후원금 1억 기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5-02 오전 12:34:53
[사진] 왼쪽 셋째부터 HMM 이광호 상무, 부산대어린이병원 정재민 병원장,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어린이병원(병원장 정재민)은 HMM과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으로부터 ‘아동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지난 4월 24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부산대어린이병원 정재민 병원장과 HMM 이광호 상무,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최민혁 실장 등이 참석했다.
HMM과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과 함께 입원 환아들을 위해 HMM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샤워용품과 마스크 등이 담긴 레디백 180개를 기부했다.
HMM은 202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부산대어린이병원에서 치료 중인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의료비와 생활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후원금 규모가 확대되어 더 많은 환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광호 HMM 상무는 “임직원들이 꾸준하게 후원사업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민 병원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병원에 큰 지원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적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