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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간호사회 2025년 총회 … 회장에 이상숙 포항의료원 간호부장 선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4-29 오전 09:47:46
경북 포항시간호사회는 제26회 총회 및 특강을 4월 24일 경상북도 포항의료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사를 한 윤정현 포항시간호사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간호사회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수고하는 모든 간호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간호사회는 지난해 의료인 간 화합 볼링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미혼모 단체에 기부했으며, 병원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 활동 및 다양한 간호돌봄봉사단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특별성금 모금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지역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격려사를 한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은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간호법이 실질적인 법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총회가 회원 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새로운 목표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포항시간호사회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한 박성민 포항의료원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 회장으로 이상숙 포항의료원 간호부장이 선출됐다. 이상숙 신임 회장(아래 사진)은 “간호법이 잘 정착돼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지역사회 건강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