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노인복지관' 한마음 페스티벌
광주시간호사회에서 운영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5-04 오전 11:12:13
광주광역시 광산구노인복지관(관장·공수자)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제1회 가족초청 한마음 노인문화 페스티벌'을 4월 10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복지관은 광산구청이 설립했으며, 광주시간호사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경연대회가 열렸다. 13개 팀이 참가해 합창, 사물놀이, 건강체조, 라틴댄스, 크로마하프, 요가 등의 공연을 펼쳤다. 어르신 가족들도 함께 자리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고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수자 관장은 “지역사회 노인복지서비스의 허브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상담, 신체활동보조,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