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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나태주 시인 특강 … 시가 머무는 오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4-24 오후 02:18:14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조희승)이 나태주 시인의 ‘시가 머무는 오후’ 특강을 4월 23일 개최했다.
나태주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다. 대표작인 ‘풀꽃’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의 시집을 펴냈고, 산문집과 그림시집, 동화집 등을 출간했다.
또한 흙의 문학상, 소월시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공주에서 ‘나태주풀꽃문학관’을 설립 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나태주 시인은 시인으로서 살아온 삶과 인생관을 공유하고, 강연 참석자를 대상으로 작은 팬 사인회도 열었다.
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특강으로 일상에 지친 내원객 및 임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나태주 시인의 행복과 지혜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