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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개발도상국 의료진 맞춤형 연수 … 간호사 6명 참여
이종욱펠로우십 입교식 개최 … 가나,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대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4-21 오후 01:50:35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은 ‘2023-25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가나·에티오피아·캄보디아)’ 3차년도 초청연수 입교식을 4월 18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최원주 병원장, 김훈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 김영아 산부인과 교수, 송파멜라 신경과 교수, 전옥분 간호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아카데미에서 김근아 주임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환영했다.
올해 연수에는 △가나 의료진 4명=산부인과 1명, 응급의학과 1명, 간호사 2명 △에티오피아 4명=외과 2명, 간호사 2명 △캄보디아 4명=의사 2명, 간호사 2명 등 총 12명의 의료진이 초청됐다.
연수생들은 4개월간 각 진료과(산부인과, 외과, 응급의학과, 신경과 등)와 간호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보건의료 체계, 임상 피드백, 질 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최원주 병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의료진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국제협력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국의 의료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