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에 온 엽기떡볶이 … 박서영 신입간호사 사연 선정
동대문엽기떡볶이, 사회공헌활동 ‘찾아가는 엽기떡볶이’ 진행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4-21 오전 11:19:50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엽기떡볶이 푸드트럭이 도착했다. 동대문엽기떡볶이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찾아가는 엽기떡볶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는 국제성모병원 박서영 신입간호사(사진 오른쪽에서 넷째)가 보낸 사연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박서영 간호사는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또 신입간호사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8B병동 모든 식구들과 떡볶이를 먹고 싶다”며 ‘찾아가는 엽기떡볶이’ 이벤트에 사연을 보냈다.
사연이 선정되면서 동대문엽기떡볶이는 국제성모병원에 푸드트럭을 보내 2000인분의 간식을 제공했다.
박서영 간호사는 “신입간호사로서 선배간호사를 응원하고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 사연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병원 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직원들에게 온기를 전한 박서영 간호사에게 감사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이벤트가 교직원들에게 위로가 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