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개원 75주년 기념행사 … 홍보 동영상 1등 조은정 간호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4-17 오후 02:39:19
메리놀병원은 개원 75주년 기념식을 4월 15일 마리아홀에서 임직원과 내외빈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번 75주년 기념행사는 손삼석(요셉) 주교가 직접 집전한 기념미사로 시작됐다. 이어 개원 75주년 기념 홍보 동영상 시청, 음악 콘테스트 결선, 장기근속상 시상, 특별상 시상, 홍보동영상 공모전 시상, 김태익(그레고리오) 병원장 인사말 순으로 1, 2부 나뉘어 진행됐다.
천주교부산교구 손삼석 주교는 축사를 통해 “메리놀병원은 1950년 4월 15일 개원해 어려운 사회환경 속에서도 75년간 이 자리를 지킨 병원”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음악 콘테스트 결선에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3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직원 투표 결과 1등에는 (응급실)아이들, 2등에는 장기은, 3등에는 4627네비게이션 팀이 선정됐다.
75주년 기념 홍보 동영상 공모전 결과 1등은 간호부 외래 내시경실에 근무하는 조은정 간호사가 수상했다. 2등에는 진단검사의학과팀, 3등에는 호흡기내과팀이 선정됐다.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10년, 20년, 30년차 직원에게 근속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김호균 혈액종양내과 명예원장이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받은 것을 계기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메리놀병원은 사랑, 봉사, 헌신을 실현하기 위해 개원했으며, 올해로 설립 75년을 맞았다. 의학연구 발전, 의료인 양성 교육, 연구, 진료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