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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입장문] 전담간호사, 간호사 전문성 강화 위한 필수 제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4-15 오후 03:54:31

대한간호협회가 최근 간호계 일각에서 제기된 전담간호사 제도 운영방안에 대한 오해와 우려를 바로잡는 입장문을 4월 15일 발표했다.

간호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전담간호사는 간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와 근거를 기반으로 18개 전담간호사 분야를 도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간호사 준법투쟁과 의료공백 상황 이후 간호사의 업무 명확화 및 법적 보호를 위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정부에 제안했고, 전담간호사 제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간호사, 간호부서장, 간호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담간호사 제도 마련 TF’ 및 ‘현장실무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했다”며 “전국 348개 의료기관 1127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전담간호사 18개 분야를 도출하고, 해당 분야별 교육과정과 자격제도 방안을 마련했다”며 “전담간호사 제도는 단순한 순환 인력이 아닌 각 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가 법의 보호 아래 전문성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력개발체계”라고 말했다.

특히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이 진료지원업무 내용보다 먼저 논의되었다는 지적에 대해 “진료지원업무 내용은 현재 보건복지부 주관 자문단을 통해 협의 중이며, 자격체계 논의와 병행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호협회는 “전담간호사 제도는 간호사의 법적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고, 전문성 강화와 환자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간호사의 권익 보호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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