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원간호사회는 제38회 정기(제30회 대의원)총회를 4월 9일 개최하고 제20대 회장에 배영희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 간호이사(사진)를 선출했다.
경남병원간호사회는 1987년 창립됐으며, 경남지역 간호사 회원 9514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간호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오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힘써왔다.
배영희 신임 회장은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간호법이 실질적인 법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또한 “병원간호사의 전문역량 강화와 지역 내 병원간호조직의 소통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남병원간호사회의 발전과 회원 간호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과 함께 새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 강미숙(경상남도 마산의료원 간호부장)
△이사 = 김부남(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간호부장) 박인순(삼성창원병원 간호본부장) 윤연옥(창원한마음병원 간호부원장) 이미령(창원파티마병원 간호팀장) 이영숙(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간호부장) 차기숙(진주한일병원 간호과장) 팽화숙(에스엠지연세병원 간호본부장) 하미경(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장) 하현덕(진주고려병원 간호국장)
△감사 = 정차남(진주제일병원 간호부장) 김정옥(거붕백병원 간호부장).
이날 총회에는 홍정희 병원간호사회 회장, 윤연옥 경남간호사회 제2부회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간호위상 강화에 기여한 회원들을 포상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병원간호사회장상 = 김정옥(거붕백병원) △경남병원간호사회장상 = 강점복(진주제일병원) 이경란(창원한마음병원) 차기숙(한일병원) △공로상 = 박은란, 성남희, 신미란, 이지순, 정경옥, 최정숙, 박진주(창원삼성병원) 조수정(맑은샘병원) 조정의(거붕백병원) 지미정(연세에스병원) 김경순(진주제일병원) 박옥엽(경상국립대학교병원) 심봉희(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와 함께 제19대 조정의 경남병원간호사회장(거붕백병원 간호본부장)에게 경남병원간호사회 발전 및 회원권익 옹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