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KARCN, 회장 이선경)는 진료협력세미나 및 제8회 정기총회를 지난 3월 28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진료협력세미나에서는 2025년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 지부 현황조사 결과를 김경선 제1부회장(세브란스병원 팀장)이 발표했다. 이어 각 지부의 운영사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한양대병원 김미란 팀장(서울북부지부), 분당차병원 민명진 팀장(경기남부지부 이사), 전남대병원 홍현남 팀장(광주전남지부 이사)이 발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회원 병원의 전반적인 현황을 이해하고, 운영사례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 간 의뢰/회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정보교류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진료협력세미나에 이어 회복기 재활병원인 복주회복병원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재활의료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제8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시행한 사업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선경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장(서울성모병원 팀장, 아래 사진)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지원 시범사업 및 진료협력관련 사업에서 진료협력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의료전달체계와 진료협력 업무를 공유하고, 각 병원의 우수한 활동을 상호 벤치마킹함으로써 전국 여러 진료협력센터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에는 2025년 3월 현재 기관 250개, 정회원 770명이 가입돼 있다. 지역별 14개 지부를 운영하면서 회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