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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지대병원, 이전 개원 30주년 맞아 … 직원들이 함께 만든 특별한 기념식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4-09 오후 02:36:02

[사진] 노원을지대병원 입사 30년을 맞은 개원 멤버 20명이 무대에 올라 기념식 참석자들과 재단가를 함께 부르며 감동을 연출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이전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4월 8일 병원 범석홀에서 열고 앞으로 을지재단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노원을지대병원 유탁근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박준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노원을지대병원은 서울 을지로 시대의 바통을 이어받아 노원 시대를 열었고,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을지의 69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노원을지대병원이 곧 을지의 자부심이란 믿음으로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노원에서 함께한 30년은 이 자리에 있는 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합심하여 남다른 저력을 맘껏 발휘하는 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우원식 국회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김성환 국회의원 등이 이전 개원 30주년을 축하했다.

[사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전 개원 30주년 기념식에서 유탁근 병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출근길 떡나눔,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특히 이날 기념식의 주요 식순은 직원과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이벤트로 채워졌다. 행사 첫 시작을 알리는 국민의례는 노원을지대병원에서 동료로 만나 연을 맺은 간호사 부부가 진행했다.

을지재단가 제창도 이목을 끌었다. 노원을지대병원 입사 30년을 맞은 개원 멤버 20명이 무대에 직접 올라 기념식 참석자 모두와 재단가를 함께 부르며 감동적인 하모니를 연출해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이 직접 생일 축하 노래를 개사해 부른 영상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을지노래자랑 등 직원 단합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부대행사로 마련된 ‘인생네컷’ 포토존 등도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와 축하 떡을 제공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축하 떡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전 개원 3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모두 133개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작으로 ‘69년 전의 약속, 그 마음으로 노원 30년’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엠블럼으로 제작해 올 한 해 병원 홍보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노원을지대병원은 을지의 69년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이어가는 을지대학교의료원의 모(母) 병원이다. 1956년 11월 서울 을지로에서 박산부인과의원을 개원한 을지재단 설립자 고(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설립 이념에 따라 1995년 서울 노원구 하계동으로 이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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