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 주제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4월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 경기에서 펼쳤다. 약 2만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닥터헬기 체험형 홍보부스를 설치해 △닥터헬기 소리 체험 △닥터헬기 위치 찾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참여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시구자로 LG트윈스 선수 출신이자 현재 응급의료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나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경기 중에는 ‘가능성의 날개, 닥터헬기’를 주제로 한 기존 공익광고와 소음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해 새롭게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공익광고를 전광판을 통해 송출했다. 특히 소음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3D 애니메이션 공익광고는 이날 처음 공개돼 관중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응급의료 대표 캐릭터인 ‘달구·살구’가 LG트윈스 응원단과 함께 응원하고 있는 모습.[사진]
이와 함께 3D 애니메이션 공익광고에 등장한 응급의료 대표 캐릭터인 ‘달구·살구’가 LG트윈스 응원단과 함께 현장에서 응원을 펼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즐거운 교감을 나눴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대중적 관심이 높은 프로야구 특히 대규모 관중이 찾는 잠실구장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과 가까운 문화 콘텐츠와 응급의료를 접목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