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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간호사회,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한 의료봉사 펼쳐
각 지역 분회에서도 적극 참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4-07 오후 05:26:21
경상북도간호사회(회장 김영실)는 최근 발생한 경상북도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영양지역에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경상북도의사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의료봉사팀은 영양지역의 입암면보건지소, 석보면보건지소, 화매보건진료소에서 활동한다.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및 심리 상담, 수액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한 의약품도 지원한다.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경상북도간호사회는 피해 주민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간호사회 산하 각 지역 분회들도 적극적으로 이재민 지원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의성·안동지역에서는 안동시간호사회가, 영덕지역에서는 경주시간호사회와 포항시간호사회가, 영양지역에서는 경북간호사회 회원들이 힘을 합쳐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