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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고압산소치료실 이전 새 단장
최신 사양 3기압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4-01 오전 09:50:31

조선대병원(병원장 김진호)은 최근 고압산소치료실을 병원 3관 2층으로 이전하고, 최신 사양의 3기압 1인용 고압산소챔버(IBEX M2)를 도입해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압산소치료(Hyperbaric Oxygen Therapy)는 대기압보다 높은 2기압 이상의 환경에서 100%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흡입함으로써, 체액 내 용존 산소 농도를 최대 10~15배까지 증가시켜 다양한 질환 치료에 효과를 극대화하는 치료법이다.

고압산소치료기는 암, 뇌졸중이나 외상성 뇌손상, 일산화탄소 중독, 화상, 감압병(잠수병), 가스색전증, 당뇨발, 돌발성 난청, 방사선 치료 피부 괴사 등다양한 질환에 활용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고압산소치료시설을 갖추고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급성기 및 지연성 합병증 치료, 화상이나 수술 후 상처 치료 등에 적용해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해왔다. 이번에 노후된 기기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공간도 새로 옮겼다.

고압산소치료실은 환자들의 진료편의를 고려해 치료대상 질환과 관련된 진료과들이 다수 위치해 있는 병원 3관 2층에 마련됐다. 응급의료센터 이외에도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형외과, 내분비내과 등 다양한 진료분야의 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호 병원장은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한 고압산소치료기는 고압산소치료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가압시 발생하는 귀 통증을 예방하는 최신 기술(A.B.T.Solution®)이 적용된 기기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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