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간호사회는 제36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3월 27일 호텔라온제나 에떼르넬홀에서 열고, 임원선거를 통해 서부덕 현 회장(사진)을 재선임했다.
서부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의 권익 보호와 간호전문직 발전을 위해 6월 간호법 시행에 발맞추어 제도적 뒷받침 마련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대구광역시간호사회는 보건의료의 핵심 리더로서 지역사회 기반의 간호서비스 확대와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단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장과 함께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칙에 따라 부회장 2명은 선출된 이사 중에서 회장이 지명하게 된다.
△이사 = 조화숙(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 박명실(영남대병원 간호본부장) 류상애(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처장) 유준옥(경북대병원 간호부장) 김미영(칠곡경북대병원 간호부장) 김난자(대구파티마병원 간호본부장) 김수현(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장군자(대구대 간호대학장) 장희정(영남이공대 간호대학 교수) 정인자(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부장) 주희주(대구보훈병원 간호실장) 최신혜(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감사 = 김소미(대구의료원 간호부장) 김해주(칠곡가톨릭병원 간호과장)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특히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간호법이 실질적인 법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장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주호영 국회의원과 이인선 국회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김상훈 국회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강대식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최은석 국회의원, 강은희 교육감이 축전을 보내왔다.
시상식에서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장,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장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