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호사회 2009년 총회- 회원 자질향상 교육 힘쓰기로
가정간호 수가개선 주력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4-01 오전 08:57:22

가정간호사회(회장·황문숙)는 제16회 정기총회를 3월 24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키로 했다. 상처관리 기본·심화 과정, 당뇨·암환자·호흡기계 환자간호 등 교육을 실시하고, 보수교육 교재를 개발키로 했다. 가정간호학회와 간담회를 열고, 연합학술대회를 11월에 개최키로 했다.
가정간호 교통비 급여화를 추진하고,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10만인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가정전문간호사 직무분석 및 전문성 규명에 관한 정책연구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예산은 2억168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에서는 간호사회 명칭을 `가정방문간호사회'로 변경하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선출직인 제3부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변경하고, 최다회원을 확보한 지회장이 맡도록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황문숙 가정간호사회장이 `가정간호 현재와 미래의 발전방향' 주제 특강을, 조혜숙 너싱홈 그린힐 원장과 이정미 안양방문간호센터장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이끄는 가정전문간호사'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