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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50년의 도전과 혁신 … NEXT 50 도약 준비
“중증질환 치료의 최고 병원, 환자 중심 의료 혁신 이끌 것”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3-04 오후 02:59:25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이 개원 50주년 기념행사를 3월 4일 본관 강당 및 아트리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세기 동안 지역 의료의 중심으로 성장해온 병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975년 해성병원으로 시작해 50년간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며 동남권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1997년 울산대학교병원으로의 전환, 2015년 울산 최초 상급종합병원 지정, 2017년 울산대학교 부속병원 전환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50주년을 맞아 울산대학교병원은 ‘NEXT 50’ 슬로건 아래, 미래 의료 혁신을 이끌어나갈 비전을 제시했다. 기념식에서는 병원의 핵심 가치를 담은 ‘5가지 약속’을 발표했으며, △빠르고 정확한 치료 △환자 중심의 진료 △필수의료 선도 △국민이 찾는 병원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대안이라는 5가지 핵심 목표를 담고 있다.

박종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의 지난 50년은 도전과 혁신의 역사였다”며 “앞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증질환 치료에서 최고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만의 장점과 특색을 가진 병원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최고의 의료 품질과 환자 중심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8시 본관 강당에서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시작됐으며, 오후 1시에는 본관 아트리움에서 외부 인사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하는 공식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후에는 ‘NEXT 50 퍼포먼스’를 통해 병원이 드리는 5가지 약속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상징적인 행사가 진행돼 주목받았다. 이 자리에는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등 지역 주요 외빈들과 병원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해준 시민들이 함께했다.

박종하 병원장은 “이번 50주년을 계기로 최고의 의료서비스, 환자 중심 의료 혁신,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대안이 되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1975년 9개 진료과 120병상으로 출발해 울산 지역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2년 신축 암센터 준공을 통해 지역 암 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급종합병원 평가 3위, 의료질평가 7회 연속 1등급, 환자경험평가 3회 연속 전국 톱10 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재작년 암·뇌·심장 전문병원을 오픈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중증진료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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