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이주민 건강검진 지원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2-11 오전 09:32:38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창원시 이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을 지난 2월 5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은 천주교마산교구 이주사목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창원이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이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창원파티마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제공하는 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박진미 병원장은 직접 이주민들을 만나 “타국에서 살아가면서 건강을 챙기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며 “진료 및 치료가 필요할 때 우리 병원이 언제든지 여러분 가까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미 병원장은 경북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2021년 탄자니아 우웸바 수녀원으로 파견돼 성 안나 병원 환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선교 소임을 수행한 바 있다. 우웸바 지역 병원과 페라미호 지역 간호대학이 미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등 세계 여러 곳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