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재난분야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
의료공백 최소화 기여 … 중증 및 응급질환자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5-01-16 오후 03:56:56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2024년 재난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월 16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의료공백 상황에서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해 중증 및 응급질환 등 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응급질환의 최상위 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외상환자의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권역외상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중증응급환자에게 고난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도서, 산간 등 취약지역에서 발생한 응급 및 중증질환자들을 닥터헬기로 이송해 신속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충청남도와 함께 매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충남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응급 및 재해·재난대비 등 의료안전망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