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간호학회, 초고령사회 의료-요양-돌봄 통합제공 간호사 역할 논의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2-27 오전 09:09:56
한국노인간호학회(회장 박명화 충남대 교수)는 2024년 하반기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초고령사회 의료-요양-돌봄 통합제공을 위한 간호인력 양성’ 주제로 12월 26일 연세대에서 개최했다. 노인간호학회 회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실무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초고령사회를 위한 노인간호역량 및 교육요구도(송준아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 △간호사의 노인간호 교육현황과 발전방향(하주영 노인간호사회장/부산대 간호대학 교수)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의료-요양-돌봄 노인간호의 역할과 필요역량’ 세션에서는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급성기 병원의 노인간호 전문화:서울아산병원 통합돌봄지원(권영혜 서울아산병원 통합돌봄지원팀 ACE 전담간호사/과장) △간호사 주도 지역사회 마을 돌봄:길벗마을돌봄간호사 협동조합(김지향 길벗마을돌봄간호사 협동조합 이사장) △장기요양 건강서비스의 강화:노인전문요양시설(정미순 늘푸른너싱홈 원장) △지역사회 방문간호를 통한 돌봄 보장:재택의료사업(김영애 안성의료사업팀 간호사)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박명화 한국노인간호학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모델의 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인력은 바로 간호사”라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변화하는 노인 통합돌봄 환경에서 간호사의 다양한 역할을 논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