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자 표창 … 간호사 12명 수상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2-16 오전 09:32:11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표창 시상식을 12월 13일 질병관리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대응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에서는 질병관리청이 추진하고 있는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 및 보건소, 응급의료기관과 해당 업무 담당자들이 수상했다. 간호사 수상자는 12명으로 다음과 같다.
△박현영(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보건의료원 지방간호주사) △김시현(전라남도 강진군 지방간호서기) △이춘희(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 간호사) △배수영(인천세종병원 간호사) △성경주(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사) △홍민정(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간호사) △양성호(건양대학교병원 간호사) △노지현(강릉아산병원 간호사) △이정희(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간호사) △이민정(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간호사) △김상미(목포한국병원 간호사) △민다빈(포항성모병원 간호사).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질병관리청의 노력뿐 아니라 지자체와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폭염,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 활동을 위해 시도,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