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간호사회 회관 개관식
유성구 반석동에 새 보금자리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2-03 오후 22:51:52
대전시간호사회(회장·송재금)가 유성구 반석동에 새 회관을 마련하고, 개관 기념식 및 현판 제막식을 1월 30일 열었다.
회관은 유성구 반석동 예건프라자 2층에 마련됐다. 495.87㎡(150평) 규모로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회의실 겸 휴게공간인 회원의 방을 갖췄다. 전화번호(042-535-0739)와 팩스(042-534-4398)는 종전과 동일하다.
개관식에는 대전시간호사회 전임 회장들과 현 임원진, 산하단체 지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과 박순화 장군(국군간호사관학교장), 간협 시도간호사회장 등 간호계 인사, 박성효 대전시장, 진동규 대전 유성구청장 등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송재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 회관이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회관 개관을 계기로 회원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탄탄히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간호사회는 1992년 충남간호사회에서 분리돼 공식 발족했다. 대전지역 간호사 4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간호사회는 1996년부터 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건립기금을 모금하는 등 회관마련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