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제2회 응급실 이용문화 그림 공모전’을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로 △응급실 진료순서는 위급한 순서대로 △응급실 의료진 존중 △의료진을 향한 폭언‧폭행 금지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8절 도화지에 웹툰, 포스터, 그림일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하면 된다.
응모작은 작품(원본)과 참가 신청서를 동봉해 우편으로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처: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5길 16, 5층 중앙응급의료센터.
공모전 제출작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정하게 심사한다. 저학년(1∼3학년 또는 만 8세∼10세)과 고학년(4∼5학년 또는 만 11세∼13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한다.
수상자는 12월 말에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및 공식 SNS(@nemc_egen)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및 금상(보건복지부장관상), 은상 및 동상(국립중앙의료원장상), 입선 등 총 20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응급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공유해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가 더 건강하게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정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www.e-gen.or.kr)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nemc_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