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임원진과 간호돌봄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연탄 2500장 기부 …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에 배달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1-25 오후 03:24:12
대한간호협회가 동절기를 맞아 아카시아마을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2024 사랑의 연탄 봉사’ 나눔활동을 펼쳤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관악구 소재 아카시아마을에 거주하는 10가구에 연탄 2500장을 기부하고, 각 가정으로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봉사’는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이 주최하고,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주관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을 비롯해 손혜숙 제1부회장(간호돌봄봉사단 운영위원장), 한수영 당연직 부회장(병원간호사회장), 전화연 재무이사, 김경애 이사, 윤원숙 이사, 이미숙 이사, 김정미 당연직 이사(경기도간호사회장), 유재선 감사 등 임원들이 참여했다. 장보경 본부장과 간호돌봄봉사단 소속 간호사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연탄을 지게에 올리는 분배 작업, 연탄을 가정으로 나르는 지게 작업, 전달된 연탄을 창고에 쌓는 적재 작업 등의 역할을 분담해 각 가정의 연탄 창고를 채웠다.
또한 가까운 가구에는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손혜숙 제1부회장(간호돌봄봉사단 운영위원장)은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모였고,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