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11월 21일 인천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고 국가 감염병 예방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간호사 4명이 수상했으며,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국민포장 = 박효선 인천 나은병원 간호사
코로나19 대유행 시 생활치료센터 개소 및 운영에 적극 동참해 감염자 관리에 공헌함. 코로나19 백신접종 시행을 통해 고위험군의 감염을 예방해 지역사회 보건의 질 향상에 공헌함. 감염병 전담병원 31병상을 가동하고,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대상자 및 고위험군을 관리함.
△국무총리표창 = 양승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간호사
700여명의 메르스 환자 선별, 29건의 메르스 선별검사의뢰, 확진 및 의심 환자 격리 치료를 위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지원함.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투입 의료진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의료진의 메르스 노출 감시, 노출 예방 교육 및 개인보호구의 조달과 국가 비축 물품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함. 병원 출입 보호자와 내원객 통제를 위한 감염관리를 지원함.
△국무총리표창 = 김진화 순천향대 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이후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국내 최초로 질향상환자안전본부를 신설해 운영함. ‘질 향상과 환자안전’ 관련 규정을 수립해 규정 이행 및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함.
△국무총리표창 = 신명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간호주사
신종 및 1급 감염병 관리를 위해 24시간 위기대응 비상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및 메르스 등 1급 감염병 의심신고에 대한 역학조사와 미확인우편물 을 신속하게 처리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