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환자경험평가 1위를 기념하는 감사 예배를 11월 20일 행소대강당에서 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김희철 의과대학장, 류영욱 동산병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환자경험평가 1위를 달성한 것을 축하했다.
격려사를 한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의 성과는 한 부서의 노력이 아닌 교직원 전체가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가 오고 싶어 하는 병원, 직원은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는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1등이라는 숫자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와 경쟁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성경봉독과 말씀에 이어 PE파트 경과보고에서 ‘빙그레 케어’ 등 환자중심문화를 병원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과 다음 평가를 대비한 계획이 발표됐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의료계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라는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더 뜻깊고, 환자중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이번 성과가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환자경험평가 1위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업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의시설 이용 쿠폰을 전달했다. 또한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2층 아트리움에 포토존을 만들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프티콘과 편의시설 이용 쿠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환자경험평가 1위 성과의 비결을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따른 개선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다.
특히 ‘빙그레 케어’라는 환자응대 매뉴얼을 만들고, 응대 서비스 개선에 집중했으며,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회진 알림톡 발송, 회진 궁금카드 제공, ‘해피 라운딩’을 통해 병동 수간호사들의 회진 참여, 하이차트 설명 동영상 서비스, 통증조절 주사약 스티커 등 환자중심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