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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지역에 ‘충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 개소
전국 근로자건강센터 9곳에서 직업트라우마 상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1-18 오후 01:36:35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소규모 사업장근로자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충남 보령지역에 ‘충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11월 15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근로자건강센터는 2011년 인천 남동공단에서 처음 개소한 이후 현재 전국의 23개 산업단지 등에 설치돼 있다. 이들 센터에는 직업환경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산업위생사, 심리상담사 등 320여명의 산업보건 전문인력이 일하고 있다.

매년 20여만명의 근로자들이 직무스트레스 해소, 근골격계 및 뇌심혈관 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진단 및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화학물질 노출에 의한 급성 중독사고 예방 등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리운전기사 등이 모여 있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새벽에 방문하거나, 혹서기에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찾아 혈압·당뇨 등을 검사하고 건강상담을 하는 등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금천·강서), 부산, 수원, 원주, 경산, 구미, 여수, 청주 등 전국 9개 근로자건강센터에서 직업트라우마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괴롭힘, 재해, 동료 자살 등의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우울증, 불안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겪고 있는 근로자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해 신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의 근로자와 특수고용형태 종사자들의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해 근로자건강센터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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