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지킴이 경남간호사회,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의료팀에 간호사 지원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11-04 오후 01:48:17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 남정자)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응급의료서비스를 담당할 간호사들을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상남도와 김해시, 각 시군이 경기장별 의무실 및 응급의료지원반을 운영했으며, 경남간호사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큰 역할을 담당했다.
대회기간 동안 주경기장 의무실과 경기장별 응급의료지원반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다. 간호사는 전국체육대회(10월 11∼17일)에 약 300명,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5∼30일)에 약 200명이 참여해 의료지원 활동을 했다.
간호사들은 경기장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했으며, 환자 이송이 필요한 경우 119구급대 및 응급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지원했다.
남정자 경남간호사회장은 “경남도에서 열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